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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항상 후기 적을 기간을 놓쳐서 두번째 S class 반을 듣는 지금에서야 후기를 씁니다.. ㅎㅎ
그래도 작게나마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기왕 몰아서 적는 후기니까 처음부터 적어볼께요.
저는 혼자 인강으로 독학 하다가 스스로 통제도 안되고 너무 힘들고 막막해서 한국경찰학원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1순환 처음에는 도대체 선생님 말은 들리는데 뇌까지 닿기도 전에 스쳐지나가는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일단 들리는대로 기본서에 적고 칠판에 정리해서 적어주시는 부분 다 적고 이해되는 데까지 이해했어요.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해보자! 싶었죠.
믿기 힘들게도 2순환때는 1순환때보다는 잘 들렸어요. 필기도 빠뜨린 부분 위주로 했고요.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3순환때는 필기보다는 선생님이 기본이론서에 없는, 이해시켜 주려고 노력하시는 말들도 무슨 말인지 생각했었어요.
3순환때는 아침모의고사 스터디도 같이 병행했었는데 그때의 저를 칭찬합니다. ㅋㅋ
3순환때는 사실 지쳤고 더이상 가기도 귀찮았는데 모의고사를 쳐야 조원들이랑 풀이를 할 수 있으니까 억지로라도 수업을 들었어요.
이번 S class 수업은 기본서 요약 정리여서 4순환을 한 기분입니다. ㅋㅋㅋ
너무 skimming 했나요..?
결론은 수업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수업들이었어요. 순환이 거듭될수록 그 전 순환에서 안들렸던 내용도 이해가 되고, 또 아침모의고사를 치면서 약한 부분도 알게되고 쌓이고 쌓여가는 기분이에요.
S class 수업은 수업시간은 짧지만 기본이론반 진도보다 많이 빠릅니다. 그리고 기본이론반보다 소수정예..?라서 선생님과 더 돈독한 기분이에요. ㅋㅋ 기본이론반은 세세히 짚고 넘어가고, 선생님들께서 잔소리 플러스 좋은 말들을 많이 해주시느라, 그리고 수업 시간이 오후까지기도 하고, 필요한 과정들이니까요.
그 과정들이 있어서 심화반을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었어요.
저는 우진쌤, 병철쌤, 은표쌤, 영민쌤, 용두쌤 다섯분의 수업을 들었고 듣는 중입니다.
선생님들께서 공통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죠. 기본을 무시하지 말라고. 이 순간들이 힘들지만 꾸준히 쌓아가다보면 의미 있어질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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