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11월에 전역한 후 경찰의 뜻을 품고서 1월에 학원등록하고 벌써 4월을 지나 따뜻한 5월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첫번째순환 후기를 작성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번째 순환을 끝마치고 2번째 수강후기를 작성하니 세월참 빠르다는게 느껴집니다.
글을 쓰다 보니 문득 막 학원에 등록하던때가 생각이납니다. 군대에서 딱딱해져버린 머리를 쥐어 싸매고 홀로 딱딱한 법과목들을 이기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던 날들이 그때는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은 번데기가 나비가 되기위해 견디는 인내처럼 꼭 필요한 과정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순환에는 없었던 새로운 인연들도 생겼습니다. 바로 스터디 그룹입니다. 혼자 공부하다보면 지칠 것 같았고 남들과 교류하기 위해 스터디를 신청했었습니다. 확실히 스터디그룹에 참여하니 혼자고민하며 풀었던 문제들을 그룹원들과 공유하며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고 서로간 자극도 되었고 좋은 정보들도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 글을보는 수험생분들중 스터디를 할지 안할지 고민되시는 분이계시면 꼭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공부하느라 지친 모든 수험생분들 목표 이루시길 바라며 항상 강의 하시느라 고생하시는 교수님, 수험생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친절한 데스크 직원분들 한순환 동안 다시 한번 감사했었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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