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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4월 1순환/5~6월 2순환/
7~8월 최종정리-조정72.42점 필합/9월 체력반-46점/10~11월 면접코칭/12월 최종합격
1순환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강의를 들으며 필기를 하는데만 해도 버겁게 느껴져 이해하며 강의를 듣기엔 힘들었고 그져 필기만 제대로 해두고 2회독때는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는 쌤들의 말만 믿고 따라갔습니다. 기본수업을 마치고 나면 빈강의실(2~4강의실)에 남아서 10시에 학원 닫기 전까지 그날 배웠던 것을 복습했습니다. 한 번 복습하고 나면 딱 10시가 되어 집에갈 시간이 될만큼 그날 배운 것을 복습만 하는 것이 하루공부의 고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그 복습했던 것을 바탕으로 아침모의고사를 쳤습니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꾸준히 그날배운 것 복습은 밀림 없이 따라가려 노력했습니다.
3~4월을 1순환을 끝마칠 때 쯤 1순환 1회독 후 2순환을 넘어가는 것을 극히 반대하는 쌤들의 말에서 불구하고 저는 8월시험에 걸어보기 위해선 1순환(1회독),2순환(2회독),3순환(최종정리)의 커리큘럼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2순환으로 직행했습니다.
크게 염려했던 것과는 달리 1순환 때 그날그날 복습을 했던 덕인지 2순환 강의로 귀에 익고 있다는 것을 확 느꼈습니다. 1순환과 달리 오전강의밖에 없기에 그 외의 시간은 자습을 통해 회독수를 올릴 수가 있었습니다. 1순환의 오전 오후 수업에 이은 10시까지 자습에 적응이 되었다가 오전강의만 하게되니 5월 한달 간 많이 풀려 슬럼프가 왔었습니다. 놀긴 놀더라도 그날 배운 것을 복습하는 것은 빼먹지 않고 이해가 되기 시작했는지 아침모의고사의 성적은 계속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6월은 쌤들이 가장 강조하는 단권화를 완성시키는 기간으로 이용했습니다. 형법은 판례특강을 인강으로 수강하며 판례집을 들고 2순환 형법강의를 들어가 판서를 판례집에 필기를 하여 단권화를 했고, 형소법은 용두쌤 기출문제집을 한 문제 한 문제 풀어가며 보기에 해당하는 모든 지문을 기본서에 찾아서 기출포인트를 형광펜으로 체크하고 기출이 몇 번 되었는지 까지 다 체크하여 단권화를 하였습니다. 경찰학의 경우엔 민철쌤의 기출문제집만 풀었습니다. 국사와 영어는 등한시.
저의 경우 마지막정리 7~8월을 [알짜(한국사) + 5,4,3 + EMS모의고사 + 아침영어]를 이용했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기본서를 돌려도 성적이 50~60점대에 머물렀고, 영어의 경우 35~55점을 오가는 상황이라 영어는 과락만 면하고 한국사를 알짜를 통해 최대한 끌어올리자는 작전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EMS모의고사+아침영어를 수강하여 아침영어를 통해 문법을 꿰었고, 독해의 경우 해석을 할 줄 몰라 SKILL을 익혀 꼼수로 감을 통해 풀었고, 어휘의 경우 보카바이블3.0(기출어휘1000)의 어휘를 하루 1시간30분씩 투자해 20~25개씩 600~700개를 0.01초의 딜레이도 없이 보기만하면 뜻이 떠오르게 암기했습니다. 그랬더니 과락의 점수에서 60점을 넘기고 모의고사에서 70점을 넘기는 영광을 맛보았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알짜를 아무리 돌려도 모의고사가 어렵게 나오면 60, 너무쉽게(90점 이상이 수십명)나오면 90점을 넘는 정도라 불안정했습니다.
543을 따라가며 6월에 단권화를 했던 것으로 7~8월을 회독수 올리기에 전념했습니다.
특강반은 아니지만 7~8월 시험 준비기간에 들어갔을 때 민철쌤의 기본수업시간에 테마강의를 통해 유인물을 단권화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제가 남들보다 읽기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남들 2회독할 때 1회독하는 정도의 읽기스피드 때문에 한 번 보더라도 정확히 보자는 생각으로..
형법판례집은 총 6~7회독/ 형소법기본서 총 7~8회독/ 경찰학기출문제집 5번 반복풀이(틀린 것 없애기)/ 한국사알짜(2번 반복풀이), 기본서 543에 맞춰 회독/ 영어(아침영어, EMS모의고사, 어휘암기)는 ( )의 시간외에는 투자하지 않았음.
공부를 하시다가 다 아는 것 같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살짝만 꼬아놓을 때 틀린다면 제대로 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형소법의 경우 모의고사를 칠 때마다 재정신청과 간이공판절차를 틀려 시험을 치기 전날까지 팠던 파트라 정말 자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험에서 제일 많이 봤고 제일 자신 있었던 파트의 박스문제에서 두 문제를 날려버렸습니다.)
필기도 중요하지만 필기와 체력을 비교할 때 필기<체력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기합격 후 한 달간 체력점수를 올리기 위해 무리를 하시다가 올리기는커녕 다치시는 분들을 많이 봤고 크게 향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꾸준히 운동하세요~ 필기1점과 체력1점이 같습니다. 필기 84점과 79점의 차이는 커보이지만 조정점수화 해버리면 5점차이가 2~4점 차이가 됩니다. 체력의 종목 중 악력의 경우 수험생 평균이 4~5점이지만 10점을 맞는 사람이 10명중 한명꼴로 분명 있습니다. 이미 5~6점차이로 필기의 차이를 뛰어넘거나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체력은 뒷전에 두고 필기에 올인하고 계신분이 간간히 보여서 끄적여봤습니다...
이상. 최종합격을 맛보시길! |
1순환(기본이론)
+아침모의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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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환(실전이론)
+아침모의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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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형사법판례,
영어특강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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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문제풀이
+동형모의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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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3 최종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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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면접
준비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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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방법
경찰학개론 |
민철쌤의 기출문제집 반복풀이(X없애기)와 테마특강 단권화를 했습니다. 민철쌤에게 말을 걸기가 그렇게 어색하더라구요.. 교수실에 안계시고 언제나 돌아다니셔서 궁금한게 있어도 폭풍질문을 못드렸습니다! 8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학습방법
한국사or 행정법 |
철쌤이 가르쳐 주시는 것만 보시면 됩니다. 모의고사 점수가 마음처럼 안나와서 다른강의로 갈아타야되나 생각도 싶었으나 본시험에서 병철쌤이 찝어준것만 나왔습니다. 시험지확인을 할 때 그림문제가 나와 충격을 금치 못했었으나 다 쉬운 것이었습니다. 알짜와 기본서회독을 통해 85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학습방법
영 어or수사 |
우진쌤의 EMS문제풀이 스킬과 수호쌤의 아침문법 그리고 개인 기출어휘암기를 통해서 과락의 점수에서 75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학습방법
형 법 |
영민쌤의 판례특강 후 판례집 무한회독입니다. 모르는 판례와 조금이라도 이해 안된다면 영민쌤한테 폭풍질문 넣으세요! 95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해가 안된 상태에서 판례특강이 시작해서 저는 인강으로 판례특강을 들었습니다. 여러번 멈춰하며 놓치면 다시 돌려듣고 할 일이 많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학습방법
형사소송법 |
용두쌤의 기출문제집의 포인트를 꽂은 기본서를 단권화 하고 무한회독입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용두쌤한테 폭풍질문 넣으세요! 어떤 예를 들어서라도 이해시켜 주시려 노력하시는 존경 넘버1이십니다. 9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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