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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9 (13:2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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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정원 대비 현원 비율 31.7%에 그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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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정원 대비 현원 비율 31.7%에 그쳐”
경위는 200.4% 비율 보여
<경찰관 계급별 정원 및 현원(08.8.31 기준)>
주민의 치안을 직접 담당하는 일선 순경의 현재 근무자가 정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경찰관 계급별 정원 및 현원’의 자료에 따르면, 2008년 8월 31일 기준 정원 대비 현재 근무 중인 순경의 비율은 31.7%(30,423명 정원, 9,653명 현원)에 불과했다.
바로 상위계급인 경장의 경우에도 정원 대비 현원 비율이 70.1%(29,682명, 20,794명)에 그치면서 역시 정원에 미달된 숫자가 현재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위의 경우 정원 대비 현원 비율이 200.4%, 경사는 182.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집계치의 기준인 정원은 경찰청 소속 경찰관만을 산정하고 타 부처에 소속된 경찰관 정원 및 별도정원(파견, 휴직, 교육) 등은 포함하지 않았지만, 현원은 타 부처 정원, 별도정원 등을 포괄 산정한 것임을 감안할 때 순경의 정원과 현원의 격차는 더욱 클 것으로 짐작된다.
전체적으로 경찰공무원의 정원은 계급?낮을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피라미드 형태를, 현원은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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