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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필기시험 반드시 실시, 약 1천명 선발 예상 -
전·의경 대체 인력의 선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동대 순경의 채용은 앞서 본지가 밝힌바와 같이 순경 2차 시험 이후인 11월경에야 필기시험이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 필기시험이 실시되는 것은 확실하다”며 “다만 일정상 순경 2차와 함께 실시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좀 더 시간을 필요함을 강조했다.
선발 인원 역시도 단계적으로 선발할 계획임을 밝히며 올해는 약 1천여 명을 선발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다음 내용은 기동대 순경 채용에 대해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경찰청의 답변을 통해 알아봤다.
Q. 하반기에 전·의경을 대체할 기동대 순경을 뽑는다고 하는데 정확한 일정을 알고 싶습니다.
A. 전·의경 대체인력과 관련하여 아직 정확한 일정이 잡혀지지 않았습니다. 대략 9월 9일 순경 2차 공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올해는 몇 명정도 선발하게 되나요?
A. 현재까지는 1천여 명 정도 선발할 예정에 있습니다.
Q. 기동대 순경의 시험과목은 일반 공채 순경의 시험과목과 다른가요?
A. 필기시험 과목은 일반 공채 순경과 동일한 5과목- 경찰학개론, 수사I, 영어, 형법, 형사소송법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Q. 기동대 순경의 전형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 시험 절차는 일반적인 순경 공채와 같습니다. 다만 체력검사가 없는 대신 체력검정을 위한 실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전형 요강은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Q. 기동대 순경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태권도와 유도 등 무도 단증을 소지해야만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지요?
A. 전·의경 대체인력 충원은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즉 일반순경 채용에 응시자격이 인정되면 무도단증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 응시가 가능합니다.
Q. 기동대 순경에도 자동차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하나요?
A. 경찰공무원은 긴급자동차인 112순찰차를 운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모든 공채의 경우 법령에 의거 1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 소기를 그 응시자격으로 하고 있습니다.
Q. 전·의경 대체 기동대의 의무 복무기간이 3년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경우 의무복무 기간 동안에는 사직 등 직업 변경이 불가능한지요?
A. 기동대 순경의 의무복무는 경찰관으로서 타 부서로 이동하지 못하고 해당부서에서 정해진 기간 동안 근무하는 것을 의미하며, 퇴직 등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아닙니다.
Q. 그럼 전·의경을 대체할 기동대 순경은 지역별로 선발하나요?
A. 네 맞습니다. 전·의경 대체인력 채용은 공개채용으로서 공고시 각 지역별로 인원을 배정하고 수험생들은 지역별로 시험 응시가 가능합니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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