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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경찰관 부대(기동대)의 운영 계획을 지난 8일 발표했다.
경찰청은 내년부터 집회시위관리를 위해 경찰관 부대를 창설 예정하면서, 지난 10월 1일 모집공고를 낸 바 있다.
경찰청의 경비과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동대 운영과 관련하여 계획 중인 것을 크게 5가지 부문에서 밝혔다.
▲근무형태, 인근근무 주 40시간 원칙(초과근무시 수당지급과 탄력근무제 도입).
▲부대 숙영은 아니지만, 편의시설(목욕탕, 체력단련실, 휴게실)·회의·교육시설 구비.
▲근무여건과 처우개선 위해 각종 수당 지급과 경비활동비 적정 수준으로 인상.
▲진압복, 기동복, 기동화 전면 개정으로 편의성·안정성 고려.
▲체계적인 훈련으로 정예화, 집회시위에 기동대 전면 배치.
한편 경찰청의 ‘경찰과 부대’의 명칭을 이번달 30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군사문화적 색채를 띤 기존의 부대명칭을 개선하고, 경찰의 정체성을 살리는 명칭이 필요하다는 것이 추진 배경이다. 경찰 내부망을 통해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최우수 1명, 우수 2명, 가작 3명 등에게는 표창 및 포상이 이루어진다. 당선자 발표는 11월 5일이다.
출처 :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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