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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5 (13:2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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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자료**] 경찰청, 내년도 예산 7조원 규모 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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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내년도 예산 7조원 규모 편성
정재석 기자 / 2008-10-10 15:46
독도경비대 시설보수 비용 첫 포함…경찰관부대 2천명 충원
경찰청은 올해보다 3.4%(2,368억원) 증액된 7조2,427억원 규모의 2009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1천억원 규모의 경찰관 기동대 충원과 진압장비 보강 등의 비용을 포함, 국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물포차, 진압차 등의 장비 구입과 함께 경찰관 기동대 증원에 따른 각종 추가 비용 등을 골자로 한 ‘법질서 확립과 준법시위 문화 정착’ 예산을 1,069억원 가량을 편성했다.
이는 경찰관 기동대 2,106명 추가 충원으로 발생되는 인건비 약 500억원과 사업예산 약 520억원에 물포, 조명차, 진압차 등 진압장비 보강 등에 소요되는 약 49억원 등이다.
경찰은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집회시위 관리와 인권보호 강화를 위함과 동시에 집회관리 시스템 전환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독도경비대 시설 보수비용 9억4천만원을 처음으로 편성했으며, 전의경의 사기진작 및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59억원의 예산안을 세웠다.
이 같은 예산안이 확정될 경우 경찰관 기동대는 올해 1,408명보다 2,106명 늘어난 3,614명이 전국에 배치되고, 서울에만 있던 물포·조명차·진압차 등도 전국의 주요도시에 배치돼 집회시위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미 발주를 마친 차벽용 트럭
7대는 곧 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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