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0일 B형간염은 일상적인 사회생활을 통해서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바이러스 보유자도 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전염성 등을 이유로 공무원 채용을 제한 했었다.
행저부는 B형간염은 일상적인 사회생활을 통해서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고, 보건복지부에서도 최근 대중 접촉이 빈번한 직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전염볍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한 만큼 바이러스 보유자의 공무원 채용을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염성 여부와는 관계없이 간염바이러스로 인해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만성할동성 간염'에 이르렀을 경우에는 채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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