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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험 합격선 작년보다 상승
지난 15일 경찰교육원은 2014년도 제63기 경찰간부후보생 최종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경찰청 원서접수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총 1,344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는 일반남자 35명, 세무회계 4명, 외사 4명, 전산정보통신 2명, 일반여자 5명이 최종합격해 27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는 제1차 시험의 합격선은 작년보다 상승했다.
분야별 합격선은 일반남자 357점(13년 355점), 일반여자 365점(13년 367.5점), 세무회계 320점(13년 325점), 외사 422.1점(13년 424점), 전산정보통신 285점(13년 295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관식으로 치러지는 2차 시험 성적과 합산한 필기시험 최종합격선은 일반남자 483.25점(13년 492.5점), 일반여자 498.5점(519.5점), 세무회계 473점(13년 454점), 외사 584점(13년 576.8점), 전산정보통신 448점(13년 437.5점)을 기록해 일반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의 합격선은 작년보다 다소 상승했다.
경찰간부후보생 채용시험에 합격하면 정예경찰간부로 거듭나기 위해 최고의 교수진과 강의시설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기간 중 산악훈련, 경찰특공대 극기훈련, 수상인명구조, 체포술, 무도훈련, 외국어 및 정보화교육 등을 통해 경찰 초급간부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경위로 임관돼 지구대, 또는 파출소 6개월, 경찰서 수사부서에서 1년 6개월간 근무하며 순환보직을 실시하고 이후 본인의 적성이나 희망, 능력 등을 고려해 적정한 인사배치가 이뤄진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경찰청 원서접수사이트 및 경찰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찰교육원 2생활관 담당 생활지도 교수(☎041-536-301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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