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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2차 “이번에도 경기청 선발인원 多”
16개 지역청 모두 채용 예정
<전체 선발인원 대비 경기청 선발인원>
순경 및 101단 2차 공고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2차 시험이 경찰 수험생들에게 좋은 기회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경찰청은 이번 시험에서 지난 1차와 같이 남경 753명, 여경 187명, 101단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여기에 전의경 특채 250명, 정보통신요원 30명(남 24명, 여 6명)을 더해 총 1,340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 1차 채용인원 1,140명(남 753명, 여경 187명, 경행과특채 80명, 101단 120명)에 비해 2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절호의 찬스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지역제한이 없는 순경 시험에서 수험생들은 경기청의 선발인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에서는 이번 시험에서도 경기청의 채용규모가 가장 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역청별 선발인원을 막바지 조율 중으로 정확한 사항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전하면서도 “이번 시험도 1차 시험과 동일하게 16개 지역청에서 모두 채용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 중 경기청은 남·여경 모두 전체 채용인원의 4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용인서부와 부천오정, 안양만안 등 경기지역에 3개 경찰서가 신설되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경찰청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1차)까지 총 9번의 시험을 통해 8,386명을 선발했다(전의경특채, 경행과특채, 정보통신 제외). 이 중 경기청의 선발인원은 44.1%인 3,69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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