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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작성일 : |
2012-11-21 (10:4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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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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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NEAT 도입, 좋을까? 나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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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경찰 채용 시험의 영어과목이 공인인증 기관의 시험으로 대체가 예정되면서 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당장 올해까지는 기존 수험방식을 고수해야 2014년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안개 속을 걷는 형국이다.
올해 시험 일정이 마무리되고 내년 시험에 대한 준비가 이루어지면서 사실상 NEAT 도입 및 시행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항이 공지되지 않고 있어 수험생의 혼선이 예상된다.
■ 내년 시험 끝나면 어쩌라고~
경찰 채용에 대한 평균 수험기간이 2~3년인 상황에서 이제 막 준비를 시작한 수험생이나 내년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당장 수험 방법을 바꿔야 하기에 수험생들은 제도 변경을 앞둔 현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다.
수험전문가 A씨는 “NEAT는 영어의사소통능력 평가에 중점을 둔 시험으로 기존 어학시험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이러한 시험은 단기간에 준비되는 시험이 아니므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야 수험생들이 수험계획을 세우는 데 혼선이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영어인증제를 도입하는 것은 결정된 사항이지만 급수 및 인증 방법 등은 정해진 것이 없다”며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므로 1급 내지는 2·3급 기준에 대해 답변할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청의 관련 게시판에도 도입 확정을 확인하는 답변만 있을 뿐 구체적 사항이 명시되지 않고 있다.
■ 미리 준비하면 한결 수월~
그렇다면 현재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대처 할 수 있는 상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리미리 준비가 답이다.
니트 도입에 따른 효과는 수험생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리 준비하는 형태라면 향후 본격적인 수험기간 동안 학습 시간에 대한 이득을 볼 것이 분명하다.
실제로 영어대체제를 먼저 도입한 사법시험과 행정고시의 경우 일부 수험생들이 시험을 목전에 두고도 공인영어를 패스하지 못해 낭패를 본 사례가 있었고 제도가 확립된 후에는 공인영어를 취득하지 못한 수험생은 원서접수 조차 불가하다.
수험전문가 A씨는 “당장 내년 합격을 목표로 하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NEAT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해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험은 다가오는데 영어 준비와 과목 학습을 병행하는 것은 시간적·효율적으로도 옳지 못하므로 공인영어의 준비는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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