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달라지는 경찰관 채용시험
채용인원이 대폭 늘어나고 인성 및 체력 검증이 한층 강화

2010년도 경찰관 채용은 금년 2009년에 비해 채용인원이 대폭 늘어나고 채용시험에서 실시하는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이 한층 강화 됩니다. 또한 체력검사가 모든 채용분야에 확대 실시되고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가산점 배점이 상향 조정되어 적용된다.

《채용인원 확대 - 2009년 대비 660명 늘어나》
2010년도 채용인원은 총 2,635명(공채 2,200명, 특채 435명)으로 2009년도에 비해 33.4%가 증가한 660명(순경공채 643명, 특채 17명)이 늘어난다.

《2010년 경찰관 채용 인원》

총 계	시험구분
	공채	특채
2,635명	2,200명	435명
구분	-간부후보생 50명(남 45, 여 5) -일반순경(남) 1,506명(1차 753, 2차 753) -일반순경(여) 374명(1차 187, 2차 187) -정보통신 30명(남 24, 여 6) -101경비단 240명(1차 120, 2차 120)	-항공요원(남) 7명( 경위 5, 순경 2) -외사요원 15명(남․여 구분없음) -사이버수사요원 25명(남․여 구분없음) -피해자심리전문요원 11명(남․여 구분없음) -경찰행정학과 졸업자 80명(남 56, 여 24) -경찰특공대 29명(남 27, 여2) -전의경 전역자(남) 250명 -악대요원 6명 -무도 1명 -예비 11명

《인.적성검사 확대 강화》
또한 채용시험에서 그 간 실시해오던 U․K정신작업 검사 등 4개 항목의 적성검사와는 별도로 2009년도에 도입하여 시범 실시한 인성심리검사를 모든 채용시험분야로 확대.시행한다.

인성심리검사에서는 반사회성.공격성.자살관념.불안.우울 등 22개항목의 인성심리를 평가하고 응시자들은 검사 결과에 대하여 면접시험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심층 검증을 받게 된다.

《면접시험의 검증력 제고와 응시자의 역사의식 검증 강화》
면접시험에서는 그 간 경찰관 중심으로 면접위원을 구성 하였으나 응시자의 인.적성을 보다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인성심리 분야 전문가 등 관련분야 외부전문가 그룹을 면접위원으로 위촉하여 인성 면접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면접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행동사건면접기법(BEI)에 입각한 표준면접질문지와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2009년 2차 순경공채시험에서 시범실시 하였으며, 2010년도에는 이를 모든 채용시험으로 확대 적용한다.

     ※ 행동사건면접기법(BEI, Behavioral Event Interview) : 응시자의 과거 행동(경험)을 통하여 미래에 발휘 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는 면접 기법

그리고 2010년에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응시자를 경찰관으로 선발 할 수 있도록 역사분야 면접질문지를 개발하여 경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건강한 역사인식을 검증 할 것이다.

《체력검사 모든 채용분야 확대 실시》
체력검사(4개종목 : 1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좌우악력)도 모든 채용시험 분야로 확대 된다.

그 간 공채 및 일부 특채시험에 한해 체력검사를 실시하여 왔으나, 항공.외사.사이버.피해자 심리요원 등 모든 특별채용 분야로 확대 시행 된다.

《자격증 소지자 우대》
높은 수준의 자격증 취득자를 우대하기 위해 지금까지 채용시험에서 부여해온 자격증 가산점 배점 기준을 2-3-4점에서 2-4-5점으로 높이고 가산점 인정 자격증 및 인증시험 분야를 21개분야 157개 자격증에서 21개분야 181개 자격증으로 확대 적용 된다.

《 자격증 등 증감내역》

구  분		내       용
증가 (30)	신규 (28)	청소년상담사(1.2.3급), 정신보건임상심리사(1.2급), 임상심리사(1.2급), 상담심리사(1.2급), 도로교통사고감정사, KBS 한국어능력시험(3개), 국어능력인증시험(3개), 한국실용글쓰기검정(3개), 토플IBT(3개), 토셀(3개), 플렉스(3개)
	배점 세분화 (2)	청소년지도사(2)
감소(6)	폐지(6)	LATT(3개), CBT(3개)

경찰청 고시계장은 적격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경찰관으로 선발하기 위해 2010년도에는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한층 강화 하는만큼 경찰 지망생들은 평소 올바른 인성과 품성을 갖출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담 당 : 경무기획국 교육계장 경정 김순호(3150-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