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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후기와, 공부방법, 요령 등이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방법을 말했고요, 다만 얼마나 잘 알고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른 차이일 것 같습니다. 영어 과락 2번으로 1년을 날리고, 건강상의 문제로 1년을 날리고, 공부를 소홀히 해서 반년을 날렸다가 이제야 합격했습니다. 그 어떤 훌륭한 후기든, 공부방법이든, 정장 본인이 하지 않으면 다 무용지물이고, 종이쪼가리일 뿐입니다. 항상 공부할 때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무언가를 해본 적이 언제였나?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열심히 해본적이,.. 공부라도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을 수없이 했었고, 합격해서 부모님, 친척들, 친구들 기뻐하는 모습이 보고 싶었습니다.
정작 마음과는 달리 몸은 따라주지 않았고, 귀찮고, 놀고 싶고, 하기 싫고, 여러 가지 핑계, 이유로 소홀히 했던적도 많습니다.
그 어떤 조언도 귀에 들리지 않을 거고, 주변에서 합격했다고 기뻐할 때 배아프고, 속상하고, 기분도 나빴었습니다만, 결국 스스로 자청한 일이었기에, 눈물도 머금고 공부했었습니다. 꿈을 위해 시간을 쓰는 것은 보람찬 일이지만, 꿈을 핑계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 생각합니다. 주변 신경쓰지 말고, 당장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고, 해결할 수 없는 일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오로지 합격해서 먼 미래에 잘 살고 있을 자신의 모습만 상상하면서 원하시는 꿈들을 모두 이룰 수 있는 그러한 멋진 사람이 되셨으면 합니다. |
1순환(기본이론)
+아침모의고사 |
1순환과 아침모의고사의 최대 중점사항은 ‘복습하는 연습’인 것 같습니다.
공부를 새로 시작하는 과정에서 복습이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1순환 수업을 들으면서 아침모의고사를 통한 복습차원의 생각을 두고 공부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공부를 하면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쉽게 흡수될 겁니다. 다만 복습이나, 반복 숙달을 하지 않으면, 안 배운 것과 같습니다. 저도 처음 학원 수강을 했을 때 공부가 정말 잘되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복습을 등한시해서 꽤나 고생했습니다. 아침모의고사 성적에 연연하는 것 보다, 얼마만큼 내가 복습 습관을 잘 기르고 있냐에 중점을 두시는 것이 스트레스도 덜 받고, 부담도 덜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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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환(실전이론)
+아침모의고사 |
심화이론은 말 그대로 깊이 있는 수업을 듣기 때문에 아침모의고사에서도 성적에 욕심을 조금 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순환에 비해 난이도가 갑자기 올라가는 느낌도 드실 수 있지만, 그만큼 성적이 높아질 수 있는 순간이라 생각되네요. 아침모의고사는 1순환과 마찬가지로, 복습에 중점을 두되, 몇 번이 답이다라는 것보다, 왜 틀렸는지, 왜 맞는 건지에 좀 더 초점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너무 성적에만 치중하다보면, 본인이 왜 틀렸는지, 왜 이게 답인지, 스스로 책을 찾아보면서 알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경험입니다..) 그리고 아침 모의고사 성적이 낮다고 해서, 그날 공부에 소홀히 하거나, 나태해지면, 다음 날에도 영향이 있으니, 낮은 성적을 받았다고 해서 너무 어렵다 비관 마시고, 꾸준히 하시면 어느 순간 성적이 확 오릅니다. |
특강
(형사법판례,
영어특강 등..) |
3순환은 제가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이론 정리를 하면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단권화’일 겁니다. 단권화의 방법이 여러 가지 많은 방법이 있지만, 본인이 가장 쉽게 볼 수 있고, 잘 파악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는 게 제일 빠를 겁니다. 저는 노트 한권에 단권화를 했었는데요. 노트에 옮기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순서도 뒤죽박죽이어서 실패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일 좋은 건 그때그때 책 속에 단원별 적어야할 사항이 있으면 여백에 바로 적어서 두고두고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네요. |
알짜배기문제풀이
+동형모의고사 |
일단 강의는 무조건 빠짐없이 들으셔야 하고요.(의외로 강의 속에 중요한 것이 많이 나오더군요) 알짜배기 문제들을 3번 정도는 정독 하시면서 풀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OX문제라던가, 박스형 같은 경우에는 알짜배기가 많이 도움이 되었고요. 책 보랴 문제 푸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주말이나 일요일 또는 시험 일주일 남겨두고 책보기 애매한 시간에 알짜배기 문제들을 보세요. 기억도 되뇌이고, 자각도 되고, 모르면 책도 찾아볼 수 있고, 상당히 도움 됩니다. 그리고 알짜배기는 강의를 듣기 전에 무조건 먼저 풀어보셔야 됩니다. 그래야 강의를 들으면서 맞고 틀림에 왜 그러한지 이유도 알게 되고, 좀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푼다거나, 답만 적어놓고 해설집으로 혼자 알짜배기를 해보겠다는 생각은 돈 낭비, 시간 낭비입니다.(이것도 경험담..)
동형 모의고사반 : 틀린 문제든 맞은 문제든, 모든 문제들을 꼼꼼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록 시간이 많이 걸려도, 본 시험에 충분히 나올만한 문제들이기 때문에 정독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단권화를 해서 계속 반복 숙달을 하는 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
| 5.4.3 최종정리 |
제가 제일 도움을 많이 받았던 5,4,3입니다. 제가 꾸준히 학원을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두어번 최종정리반을 했지만,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그 이유가 첫 번째로는 복습을 하지 않았던 것, 두 번째로는 과목 범위 설정에 실패했던 것, 세 번째로는 영어를 소홀히 한 점입니다.
복습을 할 때 정독을 하는 게 아니라, 중요한 파트나, 단어, 또는 단권화 했던 것에 중점을 두어야 시간이 절약됩니다. 그래야 본 파트 공부를 할 수가 있죠. 과목 범위 설정은 하루 공부할 분량입니다. 5일 혹은 4일 시간에 따라 과목 분량을 나누었으면 무조건 그 분량까지 공부를 하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혹은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공부가 끝났다 싶으면, 영어를 하시면 됩니다. 영어도 해야 되고, 복습도 해야 되고, 분량도 맞춰야 되고,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시간 분배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달력에 꼼꼼히 적어서 분량을 나누었고, 주말이나 시간이 비는 날에는 꼭 영어를 넣어 공부를 했었습니다.
영어는 매일 단어 몇 개 문법 한 파트 독해 2개 정도는 꼭 했습니다. 단어 7~80개가 아닌 비록 10개라도 외우려고 했고, 문법도 수동태만, 조동사만, 한가지씩이라도 꼭 봤습니다. 영어는 언제든지, 시간 날 때마다 손에 달고 쥐고 있던 게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체력/면접
준비요령 |
제가 허리를 다쳐서 체력이 많이 약했습니다. 윗몸일으키기도 30개 밖에 못했었고, 오래달리기는 거의 젬병이었습니다. 체력 준비는 진짜 평소에 하라는 말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헬스장에서 꾸준히 윗몸과 팔굽혀펴기를 했었고, 악력 운동도 했었습니다.
윗몸일으키기는 일단 개수를 차츰 늘리면서 매일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20개씩 3셋트, 나중에는 50개씩 3셋트씩
꾸준히 개수를 늘려나갔습니다. 윗몸은 배에 알이 배겨도 할 수 있고, 근육에 지장이 없다해서 아파도 했었구요.
팔굽혀펴기는 일단 살이 많이 쪄서 살부터 뺐습니다. 팔운동과 병행해서 했고, 이것도 개수를 점차적으로 늘렸구요. 윗몸이랑 조금 다른 것은 근육에 무리가 가면 쉬는 날이 더 많아서 2일에 한번 이런식으로 틈을 줬었습니다.
악력은 악력기를 무조건 주머니에 넣어다니면서 했었고, 학원 측정기로 계속 측정을 했습니다.
100미터와 오래달리기는 평소에 런닝머신으로 운동을 했었는데, 실제 운동장에서 뛰는 것과 확연히 틀렸습니다. 100미터와 오래달리기 연습은 되도록 운동장에 가서 실제 트랙에 뛰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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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방법
경찰학개론 |
총론은 이해, 각론은 암기 위주라고 생각합니다만, 결국 암기가 비중이 좀 더 큰 것 같습니다.
책에 나오는 숫자, 날짜, 몇 개 없는 판례, 각각 두문자를 따서 외우는 법령 등이 다 있으실 겁니다.
경찰학은 급하게 문제를 읽어내려가다 보면, 순간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를 풀 때나 공부를 할 때
잘 안 읽히는 부분은 천천히 읽어내려가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각론은 각 단원별로 자주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최대한 암기를 하시고, 나머지 비중이 적은 부분은 시간이 없다면 과감히 생략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
학습방법
한국사or 행정법 |
암기 과목입니다.
고대사는 왕을 위주로, 현대사는 연도를 기준으로 해서 암기를 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한국사는 처음 대할 때 방대한 분량 때문에 어려워하는 게 많은데 의외로 쉽다고 생각하면 또 쉬운 과목입니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정치사 따로 문화사 따로 사회사 따로 전부 각각 따로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정치사 속에 문화 사회 경제 모든 것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어떤 왕을 기준으로 정치와 사회 문화 경제 다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부분 보다 전체를 생각해서, 고대사의 정치사를 공부하면서 왕을 위주로 암기를 할 때 그 왕의 정치기간 중에 이루어진 경제 사회 문화를 같이 생각해서 한꺼번에 개념을 잡아두면 더 암기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대적 흐름과 연결부분을 잘 파악하다보면 자연스레 외워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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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방법
영 어or수사 |
어휘 - 수준에 맞는 어휘집을 구해서 차츰 늘려나가고, 시험 전까지 손에 놓지 말고 눈에 익혔습니다
문법 - 제일 자신 없고 어려운 부분, 제일 기본적인 부분을 계속 보려고 했고,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독해 - 독해 문제를 꾸준히 풀었었고, 특히 독해 푸는 요령 연습과 시간 관리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EMS 모의고사반 : 모의고사 내 어휘는 꼭 외워두시고, 문법의 경우에는 기본서(?)를 다시 한번 보시는 등 복습을 철저히 하시고, 독해와 같은 경우에는 문제를 다양하게, 꾸준히 풀어보셔야 합니다. EMS모의고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지만, 어휘의 경우에는 어디서 나올지 모르고, 문법의 경우에는 뻔히 알면서 틀립니다. 그리고 독해의 경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죠,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모의고사를 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
학습방법
형 법 |
평소에는 기본 이론 공부와 판례를 같이 보면서 했습니다만, 시험이 임박해서는 판례를 위주로 많이 봤었고, 기출문제와 최신 판례(중요!)를 많이 파악에 반복 숙달했습니다. |
학습방법
형사소송법 |
나올만한 곳에만 나온다는 형소법, 자주 출제되는 단원은 꼼꼼히 기출과 법 조문 특강 등으로 복습을 많이 했고, 출제 경향이 낮은 곳은 기본적인 정의와 해석 등만 공부했습니다. 또 이해력을 요구하는 부분이 많은 과목이라 암기보다는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고, 기출문제 또한 많이 풀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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