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6년3월부터 시작해서 18년3차에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저는 어떤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는지 이런것 보다는 공부해온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한번도 제대로 공부를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학교다닐때도 맨날 놀고 대학교 가서도
출석은 잘 하나 시험 공부는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대학교를 졸업하고 공부를 시작하려니 앉아있는것부터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앉아있는 연습부터 하였습니다.
앉아서 만화책을 보거나 아무 책을 읽는 연습부터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적응이 되었고 그 후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디서부터 나오는 자신감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본수업을 듣지 않고 심화수업을 들으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아는것도 없고 문제를 풀어도 항상 틀렸습니다.
그렇게 16년이 지나가고 17년이 되던해부터는 기본수업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적이 오르기 시작하였지만 영어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여기서부터 대부분의 수험생의 문제점인 영어를 포기하고 나머지를 올려서
합격하자는 플랜을 짯습니다. 17년2차때 나머지 4과목은 90점이상이었지만 영어는 35점...
그때부터 충격을 먹고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그덕에 18년 1차때 1문제 차이로 불합격을 하였고 더 열심히 공부를 하여서 2차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체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손가락 신경을 다쳐서 체력 점수가 낮게 나와서 최종 불합격을 하였고
다시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4주동안 도서관 집 이렇게 생활하면서 버텨냈고 그 결과 다시 필기 합격을 하였습니다.
합격 소식을 보고 다음날부터 바로 체력학원에 가서 하루에 4시간씩 운동을 하였습니다.
체력과목마다 훈련법을 만들고 매일 훈련을 한 결과 49점이라는 체력점수를 받았고
면접도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볼수 있게 되어 최종합격에 제 수험번호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누구든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도전한다면 합격 할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채용인원이 줄어서 많이 힘드시겟지만 그 인원에 자신의 수험번호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시면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파이팅 하셔서 꼭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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