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01단 2011년 1차시험에 합격한 장윤창입니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해서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저는 실업계 공고를 나와서 공부랑은 거리가 아주 멀었고 주위에서도 합격하기 힘들것이라고 말씀들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런말들 보다 제가 경찰이 너무 되고싶었기에 이자리까지 왔다고 생각 합니다. 2009년 12월에 학원을 등록을 했지만 공부가 너무 어려워 몇일만에 학원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4개월간 방황을 하다 2010년 3월 중순에 다시 나와서 공부를 했습니다.

1순환때 부터 단권화 작업을 시작했고 1순환 끝나서 모의고사 쳐보니 30점대 나왔습니다. 평균 30점대 점수는 제 학창시절 점수였기 때문에 반가웠지만 충격은 있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해서 받은 점수이기때문입니다. 5,6월달에 2순환 수업을 듣고 모의고사를 쳤을때는 평균이 40점대가 나오고... 학원 보카경연대회에서 100문제중 14개(?)를 맞춰서 꼴찌까지 해서 더욱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단권화 작업이 끝나서 2순환이 끝나고 계속 책만 봤습니다. 그러다 8월 모의고사에서 69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2010년 2차시험때 평균 72점으로 영어과락이 나와버렸습니다. 그후 방황하다 12월부터 학원 특강과 EMS모의고사를 들으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평균이 계속 60점 후반때 또는 70점 초반대가 나왔습니다.

법과목은 잘나왔지만 영어가 문제였습니다. 2011년 1차시험을 치기 3일전 모의고사때도 영어과락이 나와서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이 법과목에서 점수가 잘나와 영어과락만 면하자나는 생각으로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80,80,60,95,95가 나왔습니다. 모의고사에서 항상 70점대 초반 나오다가 시험에서 82점이 나와서 놀랬습니다. 비록 운이 좋아 합격을 했지만 그 만큼 간절해서 합격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 과목별 학습방법은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특별한것 없이 모든과목을 단권화하고 수업을 많이 듣는것 보다 혼자 책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부원장선생님의 말씀대로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틀린것은 오려서 노트에 붙여서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오답노트를 만들고나서는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책은 바꾸지 않고 오직 학원 책만 계속 봤습니다. 책을 바꾸라는말도 많이 들었지만 그냥 계속 보던것을 보던게 좋다고 생각해서 하나만 봤습니다. 제 학습방법은 특별한것이 없어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번 2011년 2차시험때 모든분들 합격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