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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간부 “50명, 최후의 승자”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의 마지막 관문 합격자가 발표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총 50명으로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다.
분야별 합격인원은 일반남 35명, 일반여 5명, 세무·회계 4명, 외사 4명, 전산·정보통신 2명 등이다.
함께 공개된 필기시험의 합격선은 일반남 1차 375점, 2차 519점, 일반여 1차 387.5점, 2차 528.5점, 세무회계 1차 312.5점, 2차 461점, 외사 1차 353.6점, 2차 507점, 1차 전산정보통신 317.5점, 2차 453.5점 등으로 기록됐다.
최종합격자는 1년간 경찰교육원에서 교육을 수료한 후 경위로 임관된다. 임관 이후에는 순찰지구대에서 1년, 생활안전·교통·경비 등 정복부서에서 6개월, 형사·정보 등 사복부서에서 6개월 등 총 2년간의 순환보직을 거친 후 본인의 적성 및 능력, 희망에 따라 인사배치를 받게 된다.
참고로 이번 시험은 50명 모집에 2,567명이 출원해 평균 5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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