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환(기본이론)
+아침모의고사 |
개인적으로 1순환 기본이론 수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이 튼튼하면 나중에 응용문제가 나와도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수업은 자기가 충분히 이해될 때까지 들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3번(6개월)을 들었는데 본인이 수업이 잘이해되시는 분들은 두번만 들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분들은 절대 기본수업을 오래 듣는걸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들이 다 2번만 들으니까 자기도 두번만 듣겠다 이런 생각은 결과적으로 수험생활을 줄여주지 못할겁니다. 본인에게 맞게 시간을 투자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1순환 아침모의고사 시스템을 굉장히 알차게 활용했습니다. 5시반에 수업이 끝나면 집에가서 그날 배운 부분을 다시 읽어봤고 읽어도 이해가 잘되지 않는 부분은 해당 강의 부분의 인강을 찾아서 들었습니다.(특히 형법수업을 그렇게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7시반까지 학원에 와서 한시간 정도 아침모의고사를 준비하고 시험을 쳤습니다. 기본수업을 듣는 6개월 동안 매일 그런 생활을 반복했는데 그 습관이 나중에 좋은 결과를 얻는데 큰 힘이 됐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아침모의고사 시스템을 잘 활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2순환(실전이론)
+아침모의고사 |
2순환 수업은 1순환에 비해서 확실히 듣는 사람이 적습니다. 그리고 2순환을 듣지 않고도 합격하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꼭 필요한 강의라고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혼자 공부하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고 진도도 잘 나가지 못해서 2순환 수업을 2차시험치기 직전까지 들었습니다. 2순환 수업은 기본적으로 1순환 기본수업을 듣고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수업진행속도도 빠르고 내용의 깊이도 깊습니다. 그래서 1순환 수업을 듣던 지루함을 많이 날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시에 끝나기 때문에 오후시간에 자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2순환 수업을 추천드리는 가장 큰 이유는 수업을 들을때마다 제가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줄도 몰랐던 부분을 깨달을 때마다 수업들은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8개월 이상해도 성적이 잘안나오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자신이 모르고 있었던 부분이 많았다라는걸 느낄겁니다. |
특강
(형사법판례,
영어특강 등..) |
모든 수업을 통틀어서 테마특강은 합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업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테마특강 기간을 어떻게 잘 준비하냐에 따라 그 해 시험은 결정난다고 생각합니다. 이시기부터는 텐션을 올려야 합니다. 잠도 줄여가면서 공부에 올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업전에 치는 쪽지 시험도 이를 악물고 준비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형법판례수업이 끝나고 그 다음 쪽지시험치기 전까지 최소 3번을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고 두번째 세번째부터는 회독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정의 판례같은거 빼고 사건 판례는 키워드 위주로 읽으면서 회독을 늘렸습니다. 다른 과목들도 3번 이상은 보고 쪽지 시험을 쳤는데 특히 근현대사는 3번은 기본서를 읽고 시험치기 직전에 제가 가지고 있던 필기노트로 빠르게 두번 정도 더읽어 보고 쪽지시험을 쳤습니다. 영어는 제가 맥스기본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큰 흐름은 맥스 선생님의 방식을 따랐습니다. 그래서 맥스 선생님의 동형수업과 맥모닝을 전부 들었습니다. 그런데 맥스 선생님 특강 외에 조금더 문제를 풒어보고 싶어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강우진 선생님 ems모의고사 수업을 서브로 보충했습니다(강우진선생님 기본수업을 들으시는 분들은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 영어 특강은 그런식으로 우리 학원 선생님 두분의 수업만으로 시험장들어가기 전까지 준비했었습니다. |
알짜배기문제풀이
+동형모의고사 |
알짜 수업은 성적이 오르는 마지막 수업입니다. 그래서 저는 알짜 문제를 풀기 전에 아무리 귀찮아도 기본서들을 다시한번 읽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특히 형법 알짜를 풀때는 매일 시간에 쫓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한 번 읽어 보고 문제를 풀면 확실히 틀리는 개수가 적어서 그 방법을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알짜 문제를 풀때 틀린문제는 표시를 해뒀다가 자주 보는게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정기모의고사나 현장모의고사같은 걸 칠때 시작 직전에 제가 틀린 알짜문제들만 빠르게 읽어보고 시험을 쳤습니다. 결과는 좋은 편이었고 실제 시험장에 가서도 시험치기 직전에 알짜문제들을 읽고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
| 5.4.3 최종정리 |
5,4,3이나 동형, 정기모의고사 문제를 치고 나면 그 날 바로 틀린 문제를 풀이 하는게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귀찮아서 하기가 싫어집니다. 그리고 시험친 문제지들을 절대 버리지 말고 모아두세요. 시험치기 3일전쯤에 본인이 틀린 문제들만 모아보면 그게 그냥 오답노트가 됩니다. 그때 자기가 어느 부분을 자주 틀렸는지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좀 더 보충해서 시험장에 들어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
체력/면접
준비요령 |
체력은 진짜 중요합니다. 저는 바보같이 체력 준비를 미리 하지 않아서 엄청 애를 먹었습니다.ㅠㅠ 매일매일 조금씩 준비하시구요 체력 고수님들께 자문을 얻어서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ㅠㅠ |
학습방법
경찰학개론 |
경찰학은 처음에는 너무 재밌고 이해도 잘돼서 부담이 없었는데 막판에 갈수록 뒷통수를 치는 과목이었습니다. 숫자 외울거도 너무 많고 중간중간에 바뀌는게 많아서 진짜 마지막에는 책 불태워버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경찰학은 특히 수업을 더 자주 들었습니다. 혼자 하기는 귀찮기도 했고 수업을 들으면서 속으로 계속 복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은표쌤이 주시는 숫자 채우기 자료를 진짜 많이 활용했습니다. 따로 시간내서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아까워서 밥먹으러 가는 길 집에가는 길에 틈틈히 외웠습니다. 그게 더 기억에도 잘남고 시간도 절약돼서 좋았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경찰학은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
학습방법
한국사or 행정법 |
한국사는 진짜 닥치고 회독입니다. 가지고 계시는 필기노트나 기본서를 계속 반복해서 회독하면 성적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과목인거 같습니다. 저는 기본서와 필기노트 두개 다를 활용했었는데 평소에는 기본서로 계속 회독을 하고 정기모의고사 치기 전날이나 현장모의고사 치기 전날 또는 동형 모의고사 같은걸 치기 전날엔 필기노트로 빠르게 회독을 자주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를 공부할 때 제가 가장 많이 한 실수가 전근대사는 문화사를 잘 안보게 되고 근현대사로 넘어가면 뒤쪽을 잘 안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들도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공부하는 학원 사람이랑 쉬는 시간에 서로 연도 물어보기 또는 우리끼리 쉽게 외울수 있는 두문자를 만들어서 서로 물어봐주기를 통해 보충해 나갔습니다. 혼자하기 힘들때는 문화사와 현대사 부분은 옆에 있는 사람들이랑 같이 공부하시는 것도 좋은 효과가 있을겁니다 |
학습방법
영 어or수사 |
영어..하.. 그냥 생각도 하기 싫어지는 과목입니다. 정말 지금생각해도 만나서 반가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싶은 과목입니다. 우선 영어를 맥스쌤 기본수업을 들었는데 수업이 끝나면 기본서를 꼼꼼히 읽었습니다. 2차 시험치기 이틀전에도 기본서로 공부를 했었는데 그 이유가 항상 기출문제 풀이를 들어보면 전부 기본서에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서에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기본서를 두권을 사서 한권에는 답도 표시를 했고 필기도 다 했었습니다. 다른 한권은 완전 깨끗한 상태로 놔두고 답표시는 하지 않은채 거기 있는 문제를 자주 풀고 백지인 책을 보면서 맥스쌤이 적어주신 필기들을 머릿속에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필기돼있는 책을 다시 펴서 제가 생각한거랑 필기돼있는부분이 일치하면 책장을 넘겼습니다. 그런식으로 기본서 공부를 계속 했었습니다. 그리고 단어를 외우는 시간은 따로 내지 않고 하루에 목표량을 잡고 쉬는 시간에 외웠습니다. 제가 생각한 목표를 다 채우고 싶은 욕심때문에 자연스럽게 쉬는시간에 단어장을 잡고 있게 되었고 목표량을 채우면 너무 뿌듯해서 그 다음날도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영어 푸는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매일 자습을 시작하기전에 모의고사 문제를 하나 풀고 시작했습니다. 20문제가 부담되시는 분들은 하프모의고사도 좋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자꾸 틀리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런 부분은 포스트잇에 적어서 독서실 책상에 붙여놓고 계속 봤었습니다. 독해는 다른거 없이 맥스쌤이 시키시는 대로만 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영어 점수가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고 시험장에서 고수님들에 비하면 하찮은 점수지만 제 예상보다는 좋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
학습방법
형 법 |
형법은 처음에 기본수업때 용어에 익숙해지는게 중요한데 수업을 자주 듣다보면 이해가 잘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회독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머지는 형법 선생님께서 수업 중간중간에 어떻게 공부하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진짜 그 방법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쓸게 없네요ㅠㅠ 뽈록이 쌤만 믿으시면 합격입니다. |
학습방법
형사소송법 |
형소법은 처음에는 순서도 뒤죽박죽이고 개념도 어려워서 애를 많이 먹었던 과목입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했던 방법은 용두쌤 말대로 기출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을 기본적으로 3번 풀었고 자주 틀린 문제는 6번까지도 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단원별문제집을 3번 정도 풀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핵심요약집이나 기본서를 회독한 시간은 어쩔 수 없이 좀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하면서 점수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본인이 해보시고 기출문제 푸는게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기출문제를 푸시고 기본서 회독이 좋은거 같은신 분들은 기본서 회독을 선택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저처럼 기출문제에 더 투자하실 분들은 용두쌤의 필기노트로 개념 정리를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2차시험치기 직전에 용두쌤이 하신 강의 중에 ox지문으로 필기노트와 같이 하신 강의가 있었는데 이 강의는 진짜 엄청 추천합니다 저도 시험치기 전날에 숙소에서 그 ox문제집으로만 복습을 하고 시험장에 들어갔는데 90점이 나왔습니다. 진짜 나오는 길에 용두쌤한테 절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감사했었습니다. 아무튼 용두쌤 자료는 진짜 최고입니다. 용두쌤 자료를 많이 활용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아 기출문제를 푸실때는 답 체크하지는 마시고 그냥 위에 조그만 표시만 해서 뭐를 틀린지 많이 알 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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