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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작성일 : |
2008-05-21 (13: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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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차시험 체제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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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차시험 체제 돌입
강화된 체력검사도 준비해야
순경 1차와 101단 최종합격자 발표 등을 끝으로 상반기 경찰시험 일정이 마무리됐다.
지난 2월 11일 공고 이후부터 뜨거웠던 수험열기는 이제 2차 시험 준비로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에 순경 2차 및 해경시험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경찰수험관련 커뮤티니에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순경 2차 시험 준비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수험생은 “1차 시험에서 아쉽게 떨어진 것 같다.”라며 “한동안 마음을 추스리기 힘들었지만 이제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다.”라고 다짐의 글을 올렸다.
다른 수험생은 “1차 시험 직후부터 수험서를 손에서 놓았다.”라며 “그동안 공부를 안한 것이 후회되지만 이제부터 마음을 단단히 먹겠다.”라고 말했다.
7월 26일로 예정된 순경 2차 시험까지는 2개월이 남았다. 이 시기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수험생들의 노력이 어느 때 보다도 요구될 것이다.
특히 2차 시험부터는 신체조건이 폐지되고, 체력검사가 강화되기 때문에 체력에도 중점적으로 신경을 써야한다.
체력검사 규정을 강화한 소방직 시험이 30~40%의 합격률을 보인 것을 참고하자면, 수험생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이와 관련 노량진의 한 경찰 수험전문가는 “2달 사이에 체력을 크게 향상 시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라고 전제하면서도 “우선은 각 종목의 규정에 맞춰 측정을 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형식으로 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참고로 순경 2차는 7월 1일 공고, 7월 26일 필기시험, 10월 1일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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