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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 획득 “지금이다”
순경 1차 시험의 면접이 19일부터 진행된다. 면접특강, 모의면접 등으로 수험가는 숨 가쁘게 하루하루를 보낼 예정이지만, 이런 와중에도 수험생들이 명심해야 될 것이 있다.
바로 순경 2차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2차 시험부터는 가산점 기준이 변경될 예정으로 수험생들은 필기시험 준비에 매진하기 전에 가산점을 획득해 놓을 필요가 있다.
변경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자격증 가산점은 기존의 2, 3, 4점의 배점 기준에서 2, 4, 5점으로 변경된다. 즉 3점의 가산점이 인정되던 항목은 4점으로, 4점의 가산점이 부여되던 항목은 5점으로 바뀐다.
예를 들어 정보처리기사, 무도(태권도, 유도, 검도, 합기도) 4단 이상의 경우 기존에는 3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었으나 7월 1일부터 치러지는 시험에서는 4점이 인정된다.
또한 한국어능력시험 성적 우수자, 청소년상담사(1~3급), 정신보건임상심리사(1~2급), 임상심리사(1~2급), 도로교통분석사 등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급수별로 2~5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어능력시험의 경우 570점 이상은 2점, 670점 이상 4점, 770점 이상은 5점을 획득할 수 있다.
참고로 한국언어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어능력 시험은 5월 7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5월 23일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가산점 총점이 5점이 안되는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겠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면접이나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가점이 없는데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한다.”라며 “2차 필기시험까지 여유가 있는 이 때 가점을 먼저 챙겨 놓는 것이, 맘 편하게 공부하는 방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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