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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작성일 : |
2010-05-29 (14: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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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뛰는 ‘화면 속 경찰공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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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뛰는 ‘화면 속 경찰공무원’
범인을 쫓고 결투를 벌이고... 사건을 가뿐하게 해결하는 화면 속 경찰공무원은 24시간이 모자라 보이기만 하다.
최근 경찰이 등장하는 영화, 드라마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갖가지 성격의 경찰공무원이 화면 속에 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화면 속에 경찰공무원, 그 활약상은 어떻게 그려지고 있을까.
먼저 평일에는 ‘국가가 부른다’ 등이 방영되고 있고 주말에는 ‘수상한 삼형제’,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에 경찰이 등장한다.
‘수상한 삼형제’는 경찰에서 은퇴한 ‘김순경’ 일가족의 가지가지 에피소드가 그려지고 있다. 그 가운데 경찰인 셋째는 한평생 청렴한 경찰 생활을 했던 김순경을 존경하며 자신의 이상향으로 삼고 있다.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에서는 서울경찰청 강력계 열혈 여형사가 있다. 주인공과 남매지간이라는 사연이 밝혀지고, 혈육을 향해 총을 겨누는 비극을 맞이하지만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의협심 강한 경찰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최근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사고뭉치 여순경의 좌충우돌 경찰 적응 스토리가 유쾌하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일본영화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에서 한적한 시골 마을에 의기 넘치는 경찰이 등장한다. 경찰을 도발하는(?) 고교생들을 처절하게 응징하는 경찰관의 모습으로 많은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우리 영화 가운데 인상적인 경찰영화는 최근작 ‘거북이 달린다’를 단연 빼놓을 수 없다. 무능하고 부패한 시골 경찰이지만 명예회복을 위해 힘쓰는 주인공의 한판 승부가 관객을 웃고 울게 만든 영화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해양경찰을 소재로 한 드라마 ‘포세이돈’까지 제작을 준비하고 나서, 당분간 화면 속 경찰들의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공무원저널 & p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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