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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경기청 몰림 현상’ 올해도 여전
최근 3년간 경기청 선발규모 분석
<경기청 선발규모 현황>
순경 시험의 특징 중 하나는 거주지에 제한이 없지만 지역청별로 선발이 진행되면서 청별로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특히 경기청의 선발규모가 다른 청에 비해 눈에 띄게 많아, 거의 매 시험마다 ‘경기청 몰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본지는 최근 3년 동안 경기청 선발규모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2007년 1차 시험부터 올해 2차 시험까지 순경 선발인원은 총 7,848명이다. 이 중 경기청의 선발인원은 3,406명으로 전체 선발인원의 43.4%를 차지한다.
연도·시험별로 경기청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2007년 1차 161명(16.1%), 2차 465명(69.7%), 기동대 216명(23.1%), 2008년 1차 528명(51.9%), 2차 780명(66.1%), 3차(기동대) 342명(38%), 2009년 1차 476명(47.3%), 2차 384명(37%)등으로 나타났다.
8번의 시험동안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양상을 보인 가운데, 2007년 2차 시험에서 69.7%로 최고비율을, 직전 치러진 1차 시험에서 16.1%로 최저 비율을 보였다.
2008년 시험에서는 3차 기동대 선발시험을 제외하고 1차 51.9%, 2차 66.1%로 모두 전체선발인원의 절반을 넘는 높은 비율을 나타낸 바 있다. 지난해 시험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올해 1·2차 시험의 선발인원도 각각 47.3%, 37%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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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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