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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찰, “상위계급 극소수…계급은 세분화”
하위계급 비율 가장 높아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이 ‘OECD국가와 우리나라의 치안역량 비교’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경찰조직과 세계 주요 선진국과의 비교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찰 계급수는 11개로 영국, 프랑스, 일본, 독일, 미국 등 주요 선진 5개국 보다 2~4계급 정도 더 분화돼 있다.
아울러 계급분화는 상위로 올라갈수록 치밀해 다른 선진국에 비해 하위계급 몰림 현상이 심했다. 우리나라의 상위계급(0.5%)과 중간계급(5.1%)의 점유비율은 타 국가에 비해 매우 작은 반면, 하위계급 비율(94.4%)은 가장 높아 우리나라 경찰조직은 대부분은 실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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