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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저를 소개할게요
2001년 3월에 신임 순경에 합격하여 2002년에 배명을 받고 2008년 현재 경사로 승진한 경찰관입니다.
참고로 고등학교때나 대학교때 공부좀 하셨던 분들은 보시는거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음.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중고등학교때는 공부의 필요성도 못 느끼고 노는게 마냥좋았던지라 전체석차에서 뒤에 몇명없었었습니다.)
6 개월 정도후에 바로 의경을 자원해서 제대 후(2000년 1월 2일)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면서 나름대로 계획을 세운건(지금도 생각하면 웃음이 나옵니다.) 영어를 아예못하니깐(5형식도 몰랐음^^) 찍어서
과락을 넘기고 나머지 4과목을 거의 만점을 때려서 합격한다는 거였습니다.^^
1. 형법,형소법
처음엔 정보가 부족하여 무작정 형법,형소법 기본서를 사와 독서실에서 3개월 동안 정독을 3회정도 열심히 하고 있던중에
독서실 옆자리에 외무고시 준비하던 형을 만나 학원을 소개받고 그뒤부터 학원에서 공부를 하였지요.
형법, 형소법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열심히 정독을 한 상태라 이해되는 것이 반반이었는데 강의를 들으니 막혔던곳이 뻥 뚤리는
것처럼 귀에 쏙쏙들어왔습니다.----> 그렇다고 이방법을 추천하는 것은 아님니다. 처음 부터 강의를 들었으면 시간을 훨신
단축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점은 이겁니다. 법과목은 기본이 탄탄해야 난이도 있는 문제를 풀수있고
개념정립이 확실히 되어 나중에 다시 승진시헙 공부하실때도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됨니다.
첫째, 기본서 강의 들을때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깐 강의 한 바퀴정도는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다른 과목 공부도
해야하니깐요) 그러나 강의 두바퀴를 돌리니 실력이 상당한 괘도에 올랐습니다.(세바퀴는 시간낭비 같음^^)
둘째, 그 다음 부터는 객관식 문제집을 기본서를 참고해가며 풀었어요.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게 있으면
절대!! 귀찮다고 생각하지 않고 기본서를 찾아봐서 완벽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그러나 학설에는 너무 빠져들지 않았구요.)
문제집을 2~3회독 할때부터는 맞은 문제는 풀지않도록하고 틀린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어 오답을 차츰 줄여갔구요
시험보기 하루전날에는 오답노트가 3시간 정도로 다 볼수있는 분량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2. 경찰학개론, 수사
이 과목은 암기과목이라 별로 쓸말이 없네용^^ 참! 수사를 공부하다 보면 실무이기 때문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강사들도
못 겪어봤기에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을거예요)) 이것은 현직과의 대화를 이용해보면 좋겠군요^^
3. 영 어
영어는 앞에서 말씀드렸다싶이 5형식도 몰랐드랬죠^^ 저같은 분만 참고하세용
지금은 문제가 어떤형식으로 나오는지 모르겠으나 비슷할거라 생각하고 쓸게요
문법은 학원강의를 들으며 법과목보다 더욱 열심히 예습과 복습을 (성문 기초영어와 맨투맨을 2회정도 같이 보면서 기초를
다져갔음) 철저히하며 문제를 많이 풀었구요
어휘는 학원에서 알려주는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독해는 일단 단어가 되야하니(아니 영어의 완전 초석이죠) 우선순위 영단어(지금도 나오나 모르겠네요) 고등학교편을
시험 보는 날까지 6회를 돌리면서 무조건 많이 풀어봤습니다.
-----> 영어공부는 정말 왕도가 없더군요 1년 동안 공부하면서 영어는 매일 2시간이상은 꼭 한거같아요.
저같이 기초가 아예없는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시험 보는 날까지 무조건 매일 2~3시간 이상씩 영어공부시간을 할당하구요
모르는게 있으면 쪽팔리다 생각치 말구 옆사람에게 물어보든 네이버이 물어보든 강사한테 물어보든 하세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모른다고 혼자 끙끙 앓다보면 시간만 지나가고 나중엔 포기 하게됩니다.
4. 미천하지만 시험노하우^^(알고계시는 것도 많을거예요 ㅎ)
--시험전일 낮잠은 절대 자지않는다.(담날의 시험 긴장때문에 가뜩이나 잠이 안오는데 낮잠자면 날 꼬박새고 가야합니다.ㅋ)
--시험전일에 그동안의 오답노트(서브노트)를 보긴 하되 더 많은것을 봐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밀리지말고
긴장이 되면 다 못봐도 되니 심호흡을 해가며 천천히 본다.(이것저것 정신없이 보다보면 그동안 정리했던게 꼬여버리더라구요)
--시험당일 학교 정문에서 나눠주는 문제집을 절대 받아보지않는다.(무쟈게 어려운 문제들만 뽑았드래서 혼란만 가중시킴)
--시험당일 물은 갈증이 해소될정도만 마시고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녹차,커피를 절대 마시지 않는다.(긴장이 가중되면서
시험시간에 화장실을 찾게되는 낭패를 보게됨) 아침밥도 조금만 드시길...
--시험시작바로전에 서브노트를 정신없이 보지말고(어차피 틀릴문제는 그때봐도 틀리게 되어있음) 차근차근 보던지
긴장이 되면 눈을 지긋이 감고 심호흡을 하며 명상을 하는것도 상당히 효과적임.(강추!)
--보통 1번과 2번은 어려운 문제가 나오므로 한번 읽어봐서 안풀리면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함(3번, 4번, 5번 까지도
어려우면 그냥 시험보시는데만 의의를 갖는것이 나을듯^^)
--문제를 풀면서 보기 2개중에 아리까리 한것은(3개 아리까리는 공부부족임^^) 제일 처음에 찍은답이 정답일 확률이
70%이상되므로 시간이 남아서 그 문제를 다시 보기는 보되 확실한것이 아니면 제일 처음에 찍은답을 마킹할것
--시험끝나고 나오면서 문제 쉬었다고 막 떠들면서 다니지 말것(복 달아남^^, 보통 이런사람들은 다 떨어지고
어려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붙더라구요 왜냐면 문제의 70%는 공부를 왠만큼하면 다 맞출수있는 문제이고 당락은
나머지 난이도있는 30%를 맞추는 것인데 쉬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70%까지 밖에 못본다는 말과 같거든요^^)
-->참고로 난이도가 낮은 70%는 실수나 함정에 빠지지 말고 완벽하게 다 맞춰야 합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무쟈게
어려운거 1문제 맞추고 쉬운거 2개틀리면 완전 낭패죠~
아이구 주저리주저리 많이 썼네요ㅎ 승진시험은 채용시험과 공부하는 방법이 좀 다른거 같아요.
근무성적, 인사고과 , 상점, 등등 챙겨야 할것도 많구요.
저도 첨엔 채용시험처럼 생각하며 덤벼들었다가 경장시험때 한번의 실패가 있었습니다. 물론 그것을 발판삼아
경사셤에는 한번에 합격했구요. ^^ 여지까지 너무 많이 쓴거 같아 승진셤 얘기는 담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능률적으로 열심히 하셔서 멋있는 경찰관이 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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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환(기본이론)
+아침모의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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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환(실전이론)
+아침모의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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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형사법판례,
영어특강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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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문제풀이
+동형모의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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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3 최종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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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면접
준비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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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방법
경찰학개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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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방법
한국사or 행정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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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방법
영 어or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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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방법
형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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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방법
형사소송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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