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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작성일 : |
2010-10-09 (15:3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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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채용 “일부 제도 변경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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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채용 “일부 제도 변경될 듯”
체력 종목·비중↑ 필기 비중↓
경찰직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앞으로 체력에 특히 신경써야 될 것으로 보인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지난달 28일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현장 경찰관에게 중요한 것은 법률적 지식보다 달리기나 눈썰미 같은 체력적 요소다.”라며 경찰관 선발 방식을 개선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현행 체력검사는 합격자를 결정하는데 10%의 비중이 있지만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25%까지 늘리고 변별력 있게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청은 조 청장의 발언 내용을 바탕으로 내부 검토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체력검사 비중 증가에 따라 필기시험 반영 비율을 65%에서 50%로 낮추고, 체력검사 종목에서는 현행 100m 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등 4종목에 1,200m 달리기를 추가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되고 있다.
제도 변경의 정확한 사항 및 변경 시점 등은 ‘경찰공무원 임용령’ 및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이 개정된 후 드러날 전망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하면서도 “사항이 민감한 만큼 관련 법령 입법예고까지는 사실을 밝힐 수 없다.”라고 함구했다.
ⓒ 공무원저널 & p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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