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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dmin	작성일 :	2013-01-22 (20: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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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응시연령 40세, 지원자 얼마나 늘까?

올해부터 경찰공무원채용시험 응시연령이 기존 30세 이하에서 40세 이하로 연장됐다. 이에 수험가에서는 출원인원이 증가,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더욱이 올해 순경 1차 시험 최종선발예정인원이 소수에 그치면서 수험생들 간 무한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난해 3번에 걸쳐 실시된 순경 공채 시험 출원인원 현황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순경 1차 - 지난해 순경 1차 시험에 도전장을 제출한 수험생은 남경 20,934명, 여경 6,962명으로 전체 27,89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종선발예정인원이 남경 255명, 여경 100명에 그치면서 경쟁률이 큰 폭으로 치솟았다. 경쟁률은 남경 82.1대 1, 여경 62.62대 1을 각각 기록하였다.

한편, 남경의 경우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방청은 대구로 11명 모집에 1,797명이 출원하여 163.4대 1을 기록했고, 이어 광주 159.3대 1, 전북 151.4대 1 등을 나타냈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방청은 제주도로 22명 모집에 444명이 지원하는데 그쳤다. 여경 역시 대구가 12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제주가 20.6대 1로 가장 낮았다.

▶순경 2차 - 일반공채와 전·의경특채에서 최종 438명을 모집했던 지난해 순경 2차 시험에는 28,243명이 출원하였다.

모집분야별로는 일반공채 男이 160명 선발에 13,567명이 지원하여 84대 1을 경쟁률을 보였고, 일반공채 女는 78명 채용에 7,690명이 출원하여 98대 1을 나타냈다.

또 9개 지방청에서만 선발하게 되는 전·의경특채는 200명 모집에 6,986명이 지원하여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분야별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방청 순경1차 시험에 이어 남·여 모두 대구로 확인됐다.

일반 男의 경우 3명 선발에 794명이 지원하여 264대 1을, 일반 女는 2명 채용에 391명이 출원하여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순경 3차 - 최종 1,037명을 선발했던 순경 3차 시험에는 25,617명이 출원하여 2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각 모집 분야별로는 622명을 채용했던 일반 男의 경우 15,248명이 지원하여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반 女는 155명 선발에 5,710명이 출원하여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방청은 일반 男의 경우 광주가 6명 모집에 1,055명이 지원하여 101대 1을 기록하였고, 일반 女는 4명씩을 선발하는 대구와 광주가 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