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빨리 합격 할 수 있을 거라는 마음을 가지고 학원에 왔다가 합격도 못하고 이리저리 시간만 낭비하다가 다시 1월부터 1순환을 듣고 있는 경특 수험생입니다. 저는 공부 처음 시작했을 때는 모든 수업을 스펀지처럼 흡수했었습니다. 그래서 복습을 안해도 아침모의고사를 치면 한 두개 정도 틀렸습니다. 재미를 붙이고 공부를 하고있었는데 어느 순간 공부가 하기 싫어지면서 공부를 손 놓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온 거죠. 저랑 같이 공부 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합격을 하면서 저의 자신감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올해 2차시험 때 무조건 합격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 볼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죠. 공부는 적극적인 사람이 합격한다고. 맞습니다. 저는 그렇게 소심한 성격이 아닌데도 선생님들한테 모르는 내용을 물어보러 가기가 좀...그렇습니다. 그리고 복습을 할려고 해도 공부기간이 오래 됐지만 아직도 어떻게 복습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뭘 모르는지도 몰라서 선생님께 못 여쭤보는 것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자꾸 모르는 내용은 그 때 그 때 바로 알고 가야되는데 그냥 넘어가게 돼서 틀린 문제는 알지도 못하고 계속 틀리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판서노트를 줄 테니 수강후기를 적으라고 하셔서 이 기회에 제가 적극적인 수험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약한 과목이 형소법이었는데 선생님 강의를 계속 듣고 공부하니까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고 잘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다 까먹었는데 수업 들을 때는 잘 모르겠던 것도 시험문제만 딱 보면 답은 신기하게 보이는 거 같아요ㅎㅎ 판서노트를 주신다면!! 선생님께 질문도 자주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공부 해서 2차시험 때 합격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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