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학원 등록후 첫 1순환 2개월이 지나갔네요.
우선 경찰공무원 시험을 치기 위한 다섯가지 과목에 대한 공부의 전 과정인
처음과 끝 부분을 다 했다는게 뿌듯하기도 하고 제대로 공부했나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처음에 어렵고 낯선 용어와 경찰 지식들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이해가 되고
형법과목에서 판례 같은 경우 속칭 빨린다? 라는 기분이 뭔지 느낄 수 있게 된거 같습니다.
개개 과목별로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에 저 또한 열심히 따라가야 겠다는 정의감과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시켜주기 위한 재치있는 농담에 웃기도 하고 큰 어려움없이
공부를 했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형법에 이영민썜과 경찰학 김은표쌤의
수업이 너무 좋습니다. 살면서 수업시간엔 졸기도하고 딴생각에 잠겨
집중도 잘 안되고 그랬지만 쉴틈없이 쏟아지는 미담과 강의 내용에
한번도 졸거나 딴짓한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일부로라도 선생님들과의 소통을 위해 앞자리에 앉기위해 새벽일찍 일어나
학원에 오는것도 다 그 이유인거같습니다.
2순환째인 지금도 앞자리를 사수하기위해 아침일찍오곤 합니다.
아침 공부시간 1시간이 누적되면 생각보다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학원에 다니면서 좋은 점이 많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아침모의고사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거 같습니다.
그날 그날 배운 과목을 바로바로 복습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고
다음 날 바로 시험 치게되니 내가 수업을 잘 따라가고있는지 또
문제 유형 파악하기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성적도 공개가되고 낮은 점수에는 자신에게 자책을 하고 수업시간에 더 집중하기위한
계기가 되는거 같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아침모의고사 성적이 잘나와서 나름 상위권에 속한다는 생각에
자부심도 느끼고1등도 찍어보고싶단 욕심에 더 열심히 되는거 같습니다.
다가오는 시험에 앞서 5월 6월 동안에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앞자리를 사수하여
교수님의 재치있으신 농담에 웃기도 하고 수업을 잘 따라가서
목표하고자 했던 경찰시험에 합격하겠습니다.
그럼 경찰이 되는 그날까지.....Say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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