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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9월말에 등록하여 어느덧 4달 째 수업을 듣고 있는 1순환반 학생입니다.
사실 글의 제목은 이번주 선생님께서 매주 나누어 주시는 복습코칭x 파일 끝에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이 글을 인용한 이유는 처음 '형사소송법'을 접하던 날 강의실에서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많이 낯설다'라는 생각을 하였고 말 그대로 無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시작되고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만은 '낯설다'라는 말이 어색할 만큼 강한 임팩트로 저에게 강하게 스며들어와주신 것 같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외모 또한 색다른 자극이 되기도 했지만, 그보다도 강의 시간에 저같은 초보들이 쉽게 헷갈릴 수 있는 부분들을 재미있게 풀어서, 혹은 상황을 만들어서 두문자로 설명해주시는데 정말 감동 받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같이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먼저 공부를 해 본 사람이 공부하려는 사람이 무엇이 힘든지, 어떤 것이 헷갈리는지 콕 찝어서 설명해주시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개관도를 책에 첨부하여 진도 나가기 전 머릿속에 정리 되지 않은 절차들을 쭉 나열하여 정리되게끔 해주시는 것도 당연 절차법에 있어 최고의 설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헷갈렸지만, 선생님께서 개관도로 한번, 진도 나가시면서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을 콕 찝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해보지는 못 했지만, 꼭 해보고 싶은 '시간과의 싸움' 같은 프로그램과 여러가지 자료를 준비하셔서 학생들께 나눠주시며, 카톡방과, 네이버 밴드를 운영하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참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복습코칭테스트 마지막 부분에 항상 선생님께서 남겨놓으시는 희망찬 문구는 문제를 풀어보고 얻어가는 희망찬 보너스 같은 기분이라 읽는 날이면 항상 기분이 좋았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선생님이 옆에서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서 참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러한 점들 덕분에 수업시간 자체가 '낯설다'라는 느낌을 받지는 않아 '공부가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수업에 좀 더 집중하고 좀 더 공부를 수월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림을 완성하지는 못하였지만, 어느정도는 그려졌다 생각됩니다. 無에서 有로 나아가는 길에 선생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것 같아 오늘도 화이팅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지금처럼 앞으로도 좋은 수업과 열정적인 모습, 긍정적인 모습으로 제 수험 생활에 한줄기 밝은 빛이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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